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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내외, 은평 연서시장 깜짝 방문…“소상공인 살아야 경제 산다” - 영화 관람 후 전통시장 찾아 상인 격려…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직접 확인 - 순대·떡볶이 등 시장 음식 구매해 시민들과 나눠 먹으며 소통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살아야 나라 경제 산다”…수해 복구 상황도 점검 당부
  • 기사등록 2025-08-17 2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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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김우영 의원이 동행했으며, 시장 상인과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속옷 매장을 찾아 “소비쿠폰 효과가 있느냐”고 묻자 50년째 가업을 이어온 상인이 “제법 괜찮다”고 답했다. 또 옥수수 가게의 젊은 상인은 “아버지가 대통령 팬인데 지금 전화를 드려도 안 받으신다”고 말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대통령 내외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이 권한 순대, 떡볶이, 튀김, 떡 등을 직접 사서 참모들과 나눠 먹었고, 김 여사는 잠옷과 슬리퍼 등 생활용품과 돼지고기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다. 한 순대가게 주인은 “백년가게로 지정된 점포인데 소비쿠폰 덕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아내가 내 쿠폰까지 인천 계양산시장에서 다 썼다”며 “소비쿠폰 덕에 시장에 활력이 돈다니 다행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을 둘러보던 중 한 시민이 은평구 내 장애인학교 설치 문제를 호소하자 발걸음을 멈추고 경청했으며, 김 구청장에게는 수해 피해 지역과 복구 상황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광복절 연휴 기간 대통령 내외가 시민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 효과와 함께 지역 상권 회복의 의미를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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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17 2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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