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험회사 대출채권 267.8조…연체율·부실채권비율 모두 상승세 - ’25년 3월 말 기준 총대출 267.8조 원, 전분기 대비 1.8조 원 감소 - 연체율 0.66%, 부실채권비율 0.91%로 각각 0.05%p, 0.27%p 상승 - 기업대출 부실비율 상승,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영향
  • 기사등록 2025-05-26 11:27:58
기사수정

금융감독원이 5월 26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총 267.8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조 원 줄었다.

 

금융감독원이 5월 26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총 267.8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조 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134.9조 원(△0.8조), 기업대출은 132.8조 원(△1.0조)으로 모두 감소했다.

 

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분기보다 0.05%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9%로 0.04%p, 기업대출 연체율은 0.60%로 0.05%p 각각 상승했다.

 

특히 주택담보 외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2.51%로 전년 동기 대비 1.02%p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실채권비율은 0.91%로 전분기 대비 0.27%p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0.57%(+0.03%p), 기업대출은 1.07%(+0.39%p)로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대기업 부실채권비율은 0.77%로 전분기 대비 0.62%p 급등했다.

 

이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해당 대출이 전액 고정으로 분류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차주의 상환 능력이 약화된 데 따라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보험사의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유도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26 11:27:58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천안시 두정도서관, 6월 테마 ‘환경’… “환경사랑 함께해요”
  •  기사 이미지 천안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종합 2위’ 달성
  •  기사 이미지 천안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 표창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생활지원사/병원동행매니저교육안내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
정리수납컨섩턴트/노인여가지도작과정안내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