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새마을금고가 10일 천안시 중앙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시 중앙동(동장 유재영)은 10일 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우)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새마을금고는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중 300만 원을 중앙동에 지정기탁했다.

 후원금은 중앙동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새마을금고는 충남 24호 나눔명문기업으로, 3년 간 총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우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따뜻한 금융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영 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