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앙6통 안기환 통장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돕고 있다.]

천안시 중앙동(동장 유재영)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을 막아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 단원인 중앙6통 안기환 통장은 최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자택 문을 열지 못해 도움을 요청하자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 이상징후를 발견해 자녀들에게 연락을 취해 위험 상황을 예방했다.

 안 통장은 평소에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도움을 드리는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손길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기환 통장은 “고독사 예방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재영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한분 한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돌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